Official髭男dism - Pretender : "너의 운명은 내가 아니야" 짝사랑의 아픔을 노래한 가사 해석


Official髭男dism - 'Pretender' (Single Cover)

일본의 4인조 밴드 오피셜 히게단디즘(Official髭男dism)의 'Pretender'는 닿지 않는 사랑에 대한 애절한 진심을 담은 곡입니다. "내 운명의 사람은 네가 아니다"라고 스스로를 속이며 '연기자(Pretender)'로 남으려는 화자의 슬픈 가사를 정확한 원문과 함께 해석해 보겠습니다.

가사 해석 (Japanese / Korean)

君とのラブストーリー それは予想通り いざ始まればひとり芝居だ ずっとそばにいたって 結局ただの観客だ
너와의 러브스토리 그건 예상했던 대로야 막상 시작되니 나 혼자만의 연극이었어 계속 곁에 있어 봤자 결국엔 그저 관객일 뿐이야
感情のないアイムソーリー それはいつも通り 慣れてしまえば悪くはないけど 君とのロマンスは人生柄 続きはしないことを知った
감정 없는 "I'm sorry" 그건 평소와 같아 익숙해져 버리면 나쁘지는 않지만 너와의 로맨스는 내 인생의 성격상 계속되지 않을 거라는 걸 알았어
もっと違う設定で もっと違う関係で 出会える世界線 選べたらよかった もっと違う性格で もっと違う価値観で 愛을 伝えられたらいいな そう願っても無駄だから
좀 더 다른 설정으로, 좀 더 다른 관계로 만날 수 있는 세계선을 선택할 수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좀 더 다른 성격으로, 좀 더 다른 가치관으로 사랑을 전할 수 있다면 좋을 텐데, 그렇게 바라봤자 소용없으니까
グッバイ 君の運命의 ヒトは僕じゃない 辛いけど否めない でも離れ難いのさ その髪に触れただけで 痛いや いやでも 甘いな いやいや
굿바이 너의 운명의 사람은 내가 아니야 괴롭지만 부정할 수 없어, 하지만 떨어지기 힘든걸 그 머리카락에 닿은 것만으로 아파와, 아냐 하지만 달콤하네, 아냐 아냐
グッバイ それじゃ僕にとって君は何? 答えは分からない 分かりたくもないのさ たったひとつ確かなことがあるとするのならば 「君は綺麗だ」
굿바이 그럼 나에게 있어 넌 뭐야? 답은 모르겠어, 알고 싶지도 않아 단 하나 확실한 것이 있다고 한다면 "넌 예뻐"
誰かが偉そうに 語る恋愛の論理 何ひとつとしてピンとこなくて 飛行機の窓から見下ろした 知らない街の夜景みたいだ
누군가가 잘난 듯이 떠드는 연애의 논리 무엇 하나 가슴에 와닿지 않아서 비행기 창밖으로 내려다본 이름 모를 거리의 야경 같아
もっと違う設定で もっと違う関係で 出会える世界線 選べたらよかった いたって純な心で 叶った恋を抱きしめて 「好きだ」とか無責任に言えたらいいな そう願っても虚しいのさ
좀 더 다른 설정으로, 좀 더 다른 관계로 만날 수 있는 세계선을 선택할 수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지극히 순수한 마음으로 이루어진 사랑을 꼭 껴안고 "좋아해"라고 무책임하게 말할 수 있다면 좋을 텐데 그렇게 바라봤자 허무할 뿐이야
グッバイ 繋いだ手の向こうにエンドライン 引き伸ばすたびに 疼きだす未来には 君はいない その事実に Cry… そりゃ苦しいよな
굿바이 맞잡은 손 너머에 엔드라인(결승선) 억지로 늘릴 때마다 욱신거리기 시작하는 미래에는 너는 없어, 그 사실에 울어버려... 그건 참 괴로운 일이지
グッバイ 君の運命のヒトは僕じゃない 辛いけど否めない でも離れ難いの사 그 머리카락에 닿은 것만으로 痛いや いやでも 甘いな いやいや
굿바이 너의 운명의 사람은 내가 아니야 괴롭지만 부정할 수 없어, 하지만 떨어지기 힘든걸 그 머리카락에 닿은 것만으로 아파와, 아냐 하지만, 달콤하네, 아냐 아냐
グッバイ それじゃ僕にとって君は何? 答えは分からない 分かりたくもないのさ たったひとつ確かなことがあるとするのならば 「君は綺麗だ」
굿바이 그럼 나에게 있어 넌 뭐야? 답은 모르겠어, 알고 싶지도 않아 단 하나 확실한 것이 있다고 한다면 "넌 예뻐"
それもこれもロマンスの定めなら 悪くないよな 永遠も約束もないけれど 「とても綺麗だ」
이것도 저것도 로맨스의 운명이라면 나쁘지 않겠지 영원도 약속도 없겠지만 "정말 예뻐"

핵심 표현 및 문법 정리

1. "ひとり芝居 (히토리시바이)"

우리말로 '1인극'입니다. 상대방과 함께하는 사랑이 아니라 나 혼자 마음 졸이고 연기하는 듯한 짝사랑의 공허함을 표현했습니다.

2. "世界線 (세카이센)"

SF나 서브컬처에서 주로 쓰이는 단어로 '평행세계' 혹은 '또 다른 운명의 갈래'를 의미합니다. 지금의 상황이 아닌 다른 조건에서 만났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후회 섞인 가정을 담고 있습니다.

3. "ピンとこない (핀토코나이)"

직역하면 '핀이 오지 않는다'이지만, 실제로는 '와닿지 않는다', '느낌이 오지 않는다'는 뜻으로 매우 자주 쓰이는 관용구입니다.

노래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

1. '컨피던스 맨 JP'와의 완벽한 조화

이 곡은 영화 '컨피던스 맨 JP'의 주제가로 쓰였습니다. 영화의 테마인 '속고 속이는 가짜'와 노래 제목인 'Pretender(사기꾼/연기자)'가 맞물려, 사랑에 있어서도 자신의 진심을 숨기고 연기해야 하는 화자의 상황을 극적으로 보여줍니다.

2. 타이베이의 네온사인

뮤직비디오는 대만 타이베이에서 촬영되었습니다. 비 내리는 밤거리와 네온사인의 화려함이 곡의 세련되면서도 고독한 분위기를 완성했습니다. 특히 마지막 옥상 씬은 짝사랑의 고독함을 시각적으로 잘 나타낸 명장면입니다.

3. 후지하라 사토시의 작사 철학

보컬 후지하라 사토시는 "사랑을 하고 있지만, 그것이 이루어질 수 없음을 이미 알고 있는 사람의 마음을 쓰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후렴구의 "Goodbye"는 헤어지자는 말이 아니라, 애초에 내 것이 될 수 없는 사람에 대한 안녕을 고하는 서글픈 인사입니다.

꾸물

딴지일보 마빡을 만드는 정착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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