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 앨범: Toxicity (2001)
오늘은 포스트 메탈의 선구자이자 사회 비판적인 메시지로 가득 찬 밴드, 시스템 오브 어 다운(System Of A Down)의 대표곡 "Toxicity"를 깊이 있게 살펴봅니다. 2001년 발표된 이 곡은 혼란스러운 도시의 풍경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의 독성(Toxicity)을 상징적인 가사로 묘사하며 지금까지도 메탈 역사상 최고의 곡 중 하나로 칭송받고 있습니다.
가사 해석 (Lyrics & Translation)
Looking at life through the eyes of a tire hub
Eating seeds as a pastime activity
The toxicity of our city, of our city
타이어 휠 허브의 눈으로 삶을 바라보며
소일거리로 씨앗을 까먹고 있지
우리 도시의 독성, 우리 도시의 그 독성 말이야
How do you own disorder? Disorder!
Now, somewhere between the sacred silence
Sacred silence and sleep
Somewhere between the sacred silence and sleep
Disorder, disorder, disorder!
이 무질서를 어떻게 소유하겠다는 거야? 무질서를!
이제, 신성한 침묵과 잠 사이 그 어딘가에서
신성한 침묵과 잠 사이 그 어딘가에서
무질서, 무질서, 무질서!
Flashlight reveries caught in the headlights of a truck
Eating seeds as a pastime activity
The toxicity of our city, of our city
트럭 헤드라이트에 비친 손전등 같은 몽상
소일거리로 씨앗이나 까먹으며 시간을 보내
우리 도시의 독성, 우리 도시의 그 독성
I shone life into the man's hearts
When I became the sun
I shone life into the man's hearts
사람들의 가슴 속에 생명의 빛을 비추었지
내가 태양이 되었을 때
사람들의 가슴 속에 생명의 빛을 비추었지
중요 문법 및 영어 표현 정리
곡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
1. 9.11 테러와 'Toxicity'의 운명
이 앨범은 공교롭게도 2001년 9월 4일, 즉 9.11 테러가 발생하기 불과 일주일 전에 발매되었습니다. 앨범 제목과 곡의 분위기가 당시 미국의 혼란스러운 상황과 맞물려 라디오 방송에서 일시적으로 금지되기도 했으나, 역설적으로 그 시대를 가장 잘 대변하는 앨범이 되어 전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2. "씨앗 까먹기"의 실제 의미?
보컬 서지 탱크리안(Serj Tankian)에 따르면, 'Eating seeds'는 실제로 그가 어린 시절이나 클럽 주변에서 시간을 때우며 하던 행동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는 곧 현대 사회의 독성(Toxicity)을 목격하면서도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방관하는 사람들의 무기력함을 뜻하는 강력한 메타포가 되었습니다.
3. 아르메니아의 선율
시스템 오브 어 다운의 모든 멤버는 아르메니아계 미국인입니다. 이 곡의 독특한 리듬과 후렴구의 멜로디 라인에는 아르메니아 전통 음악의 요소가 녹아있어, 서구의 일반적인 메탈 곡과는 차별화된 신비롭고 이국적인 에너지를 뿜어냅니다.
4. 존 돌마얀의 괴물 같은 드러밍
이 곡의 백미 중 하나는 드럼 비트입니다. 6/8 박자와 4/4 박자를 넘나드는 복잡한 구조 속에서도 파워를 잃지 않는 존 돌마얀(John Dolmayan)의 드럼 연주는 수많은 드럼 전공생들이 반드시 거쳐 가는 교본과도 같은 곡이 되었습니다.
